일찍 지원하는 조기전형 (Early admission)
정시에 지원하는 일반전형 (Regular admission)
수시로 지원가능한 수시전형 (Rolling admission)
자신에 맞는 잔공과 성적에 맞추어 대학리스트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언제 이 대학들을 지원하느냐도 매우 중요하다.
미국대학의 입학전형은 지원시기에 따라 Early, Regular, Rolling 이렇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바인딩 (Binding)
바인딩(Binging)은 구속력을 가진다는 것이다.
바인딩으로 지원을 할 때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학교 카운셀러는 학생이 입학허가를 받으면 지원한 대학에 꼭 등록을 한다는 사인을 하게 된다.
동의서에 사인을 하고 입학허가를 받게 되면 그 학교를 다녀야 되는게 바인딩이다.
- Early Action (EA)
- Single Choice Early Action / Restricted Early Action
- Early Decision (ED)
얼리 액션 (Early Action [EA])
얼리 액션은 바인딩이 아니다. 구속력이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얼리 액션에서는 여러 대학에 지원을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10월 ~ 11월 사이가 데드라인이고, 12월 중순 ~ 2월 사이에 합격 발표를 한다.
합격통보를 받은 학생은 일반적으로 5월초까지 그 대학에 갈 것인지를 답변해줘야 하는 것을 커밋이라고 하는데 커밋할 것인가 안 할 것인가를 통보해 주어야 한다.
얼리 액션을 지원한 학생들은 Regular 에 또 다른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얼리 액션과 Regular 에서 지원한 대학 모두에서 합격통보를 받은 경우 어느 대학에 갈 것인가를 결정하면 된다.
얼리 디시젼 (Early Decesion [ED])
얼리 디시젼은 바인딩이다. 그래서 한 개의 학교만 지원할 수 있고, 합격통보를 받으면 해당학교에 진학해야 한다. 구속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선택해야 하며 학생, 학부모, 학교 카운슬러의 동의서명을 요구한다.
대부분의 얼리 디시전 학교들의 데드라인은 10월 중순 ~ 11월 중순까지이다.
레귤러 지원보다 6주에서 8주 정도 빠르게 실행되며, 발표는 대부분 12월 중순 ~ 12월 말 이다
얼리 디시전으로 합격통보를 받게 되면 레귤러 지원을 못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얼리 디시젼 II (Early Decesion II [ED2])
기본적으로는 얼리 디시전 1과 동일하다. 바인딩이고 합격통보를 받은 경우는 다른 곳은 모두 철회하고 가지 못하는 것은 똑같다. 다만 시기가 1월 초 ~ 1월 중순 사이로 레귤러 디시전과 시기가 거의 비슷하다.
Single Choice Early Action [SCEA] / Restricted Early Action
Non-Binding 이다. 바인딩은 아니기 때문에 구속력이 없다.
미국 최고 대학 이라고 하는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스텐퍼드등이 선택하고 있다.
Single Choice Early Action [SCEA]을 선택한 학생들은 얼리에서 단 하나의 사립대학만은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립대학의 Early Action이나 Rolling을 제외하고는 다른 사립학교는 얼리로 지원할 수 없다.
예을 들자면 하버드를 지원하는 학생은 예일이나 유펜을 지원할 수 없다. 하지만 주립대학인 UCLA나 버클리는 지원할 수 있다.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Single Choice Early Action으로 합격통보를 받아도 Regular에 또 지원할 수 있다.
레귤러 디시젼 (Regular Decision)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지원하며, 데드라인이 대부분 1월이다.
발표는 3월 초 ~ 4월 초까지 이며, 합격통보를 받은 학생들을 대부분 5월 초까지 학교를 등록할 것인지 학교 측에 통보를 해 주어야 한다.
롤링 (Rolling Admission)
주립 학교들이 많이 채택하고 있으며, 일부 대학에서는 12학년이 시작하는 8월말부터 롤링 어드미션 하는 경우가 있고, 또 어떤 대학에서는 학교가 지원자의 규모에 따라서 4주에서 8주간 어드미션을 받고 나서 거기에 따라서 처리를 한 다음 어디 미션에 합격 여부를 알려주는 경우가 있고
학교에 따라서 Rolling Admission의 절차와 합격을 주는 방법들이 다양하다.
Rolling Admission 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학교도 있고 Early, Regular, Rolling 이렇게 3가지 모두 채택한 학교들도 있다.
관심 있는 학교가 어떤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지 주의 깊게 확인해 봐야 한다.